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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説

모음「い」「う」가 무성 자음 사이에 들어가게 될 때나, 문장의 맨 마지막에 올 때에, 모음 「い」「う」의 성대의 진동은 없어지고, 모음이 잘 안 들릴 때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모음의 무성화」라고 합니다.

일본어에는 カ행음・サ행음・タ행음・ハ행음・パ행음의 자음이 무성 자음입니다. 모음이 잘 안 들리는 것은 「き・く」、「し・す」、「ち・つ」、「ひ・ふ」、「ぴ・ぷ」의 뒤에 カ행음, サ행음, タ행음, ハ행음, パ행음이 연속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すき(好き)」 「きく(聞く)」 「くさ(草)」 「つき(月)」 「した(下)」 등의 단어 안에 무성 자음에 끼어 있는 모음은 무성화하여 알아듣기 힘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소리가 문장 끝에올 때도 무성화가 일어나기 쉬우며, 특히 「~です」의 「す」, 동사 「~ます」형의 「す」는무성화가 일어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무성화가 일어나는 환경에 있는 모음이라도 그 모음이 악센트핵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무성화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서 「笛を吹く」 등의 「ふ(高)・く(低)」 는 「ふ」에 악센트핵이 있기 때문에, 무성화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한편, 「洋服」 의 「ふ(低)・く(高)」 는 「ふ」에 악센트 핵이 없기 때문에, 무성화가 일어나기 쉽습니다.(聞き取り練習は2.11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