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FS Language Modules

p는 대부분의 언어가 가지고 있는 소리입니다. 그러나 일본어의 경우，목의 중간 부분을 만졌을 때（남자의 경우 ･･울대뼈가 나와 있기 때문에 알기 쉬울 것이다），손끝에 진동이 느껴지면 b이며 진동이 느껴지지 않으면 p가 되는 것입니다. 즉 일본어에서는 목의 중간 부분에 있는 성대를 진동시키느냐，시키지 않느냐로소리를 구별합니다（상세한 것은 이론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학습자의 모국어에 따라서 p를 발음할 때，세게 발음하느냐 아니면 아주 약하게 발음하느냐에 따라서소리를 구별하는경우가 있습니다.이러한 모국어를 가진 학습자가 「ば、び、ぶ、べ、ぼ」를 발음할 경우，아주 약하게 발음하는 p로 발음하기쉽습니다. 이럴 경우일본인에게는 「ぱ、ぴ、ぷ、ぺ、ぽ」로 들리게됩니다 （예： ボク（나 또는 저）→ポク）.

그리고학습자의 모어에 따라서는 어두에서는 p，어중에서는 b로， 단어 안에서의 위치에 따라서 성대의 진동 유무가 정해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한 경우 어중의 「ば、び、ぶ、べ、ぼ」는 발음할 수 있지만，어두의「ば、び、ぶ、べ、ぼ」는 ｢ぱ、ぴ、ぷ、ぺ、ぽ」로 발음하기 쉽습니다（예： ビン（병）→ピン）. 또한 반대로 어중의 「ぱ、ぴ、ぷ、ぺ、ぽ｣를 「ば、び、ぶ、べ、ぼ」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例：シン パイ（걱정）→シンバイ）.